습관·태도

살을 어떻게 빼야 할까요?

병아리간호사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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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핑계로 이것저것 잘 챙겨 먹어서 그런지 살이 너무 쪄서 고민입니다..

집에서도 그렇고 한의원에서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도 다 살쪘다고 하네요,
근데 사실 인바디 재보니까 곧 있으면 앞자리가 바뀌긴 하겠더라고요.
남들에 비하면 외모에 별로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거울 보면 한숨 나오네요...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들 가장 효과 있었던 습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요즘 살이 많이 쪄서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막상 식단이나 생활 패턴을 오래 유지하는 게 어렵네요.
특히 스트레스 받으면 먹는 걸로 푸는 습관이 생긴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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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병아리간호사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도 쌓이고 생활 패턴도 바뀌다 보면, 어느 순간 체중이 확 늘어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공부하느라 먹는다”, “오늘만 먹자”가 반복되다 보면 나중에는 습관처럼 이어지기도 하고요.

주변에서 살쪘다는 말을 계속 듣게 되면, 원래는 크게 신경 안 쓰던 사람도 점점 거울 보기가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지금 병아리간호사님 글을 보면,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게 되는 패턴이 조금 생긴 상태에 가까워 보여요.
그래서 너무 강한 식단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부터 시작하면 오히려 오래 유지하기 더 힘들 수도 있고요.

보통 오래 유지되는 습관들은 생각보다 엄청 대단한 것보다, 조금 덜 무너지는 방식에 가까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예를 들면 갑자기 굶기보다 야식 횟수 줄이기, 음료 하나만 바꾸기, 짧게라도 걷는 시간 만들기 같이 부담이 덜한 변화들이요.

특히 병아리간호사님처럼 스트레스와 먹는 행동이 연결되어 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참아야 한다”보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른 루틴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게 중요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지금 스스로 관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변화의 시작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너무 단기간에 확 바꾸려고 하기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천천히 가보셔도 괜찮습니다.

병아리간호사님이 몸도 마음도 지금보다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해질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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