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

미래에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티피더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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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올라오고 고교학점제로 바뀌다보니 선생님들이 다 진로를 미리 결정하라고 선택과목이 중여하다고 하는데 전 아직 미래에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못정하겠는데 수행평가나 동아리도 다 진로와 관련하게 하라고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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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더피더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 갑자기 “진로를 빨리 정해야 한다”, “선택과목이 중요하다”, “생기부 방향을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게 되죠. 그래서 아직 하고 싶은 게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 조급하고 불안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수행평가나 동아리까지 전부 진로와 연결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느껴지면, “나는 아직 모르겠는데 어떡하지?” 하는 마음이 커질 수도 있고요.

그런데 사실 고등학생 때부터 미래를 완벽하게 정해놓고 가는 사람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겉으로는 다들 목표가 확실해 보이더라도, 막상 해보면서 바뀌는 경우도 정말 많고요.

그리고 지금의 선택과목이나 활동들도 “평생 직업을 결정하는 선택”이라기보다, 내가 어떤 걸 좋아하고 맞는지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 더 가까울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무조건 하나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보다, 내가 조금이라도 흥미 있거나 덜 부담되는 방향을 먼저 골라보는 것도 괜찮아요. 완벽한 진로를 정하고 움직여야만 의미 있는 활동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또 진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면, “사람 상대하는 게 괜찮은지”, “혼자 집중하는 걸 좋아하는지”, “글쓰기·발표·과학·예술 중 어떤 쪽이 덜 힘든지”처럼 작은 성향부터 알아가는 것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금 더피더님이 혼란스러운 건, 진로를 너무 늦게 고민해서라기보다 아직 선택해야 할 게 갑자기 많아진 시기라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조급하게 스스로를 몰아붙이기보다, 조금씩 경험해보면서 방향을 찾아가도 괜찮다는 걸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피더님이 앞으로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조금씩 찾아가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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