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샵에 갔는데 나이가 있으신 사장님께서 엄청 잘 해주셔서 감사히 서비스 받고 왔어요. 그런데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니 무슨 가상화폐 같은것에 푹 빠져 계시더라구요. 제대로 된 투자 수단이면야 상관 없겠지만, 집와서 찾아보니 다단계 의심을 꾸준히 받고 있는 화폐네요. 제가 참견할 바도 아니고 걱정된다고 말씀드려봤자 들릴 것 같지 않지만, 자꾸 신경이 쓰이고 마음이 불편해요... 소심해서 어차피 말씀드려볼 용기도 없고, 가상화폐 쪽을 잘 아는것도 아니라 그냥 마음이 너무 답답하여 적어봅니다.
상담사 답변
* 마음하나의 전문 상담사가 답변하고 있어요.
jacob2848님 안녕하세요, 마음속 고민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서비스를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사장님께서 이야기하신 가상화폐를 찾아본 뒤 혹시 피해를 입고 계신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셨군요. 모른 척하기에는 마음에 걸리고, 그렇다고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섣불리 말씀드리기도 어려워 답답하신 것 같아요.
하지만 jacob2848님이 그분의 투자 문제까지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만큼, 지금 알고 있는 정보만으로 판단하거나 꼭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부담을 갖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계속 마음에 남는다면 다음에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을 때 “집에 와서 찾아보니 걱정되는 이야기도 있던데 혹시 한 번 더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도로 조심스럽게 이야기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후의 판단은 사장님의 몫으로 남겨두고요.
누군가가 걱정되는 마음은 소중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상대가 결정해야 하는 부분을 구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jacob2848님이 지금의 걱정을 너무 혼자 짊어지지 않고 마음의 부담을 조금 덜어내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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